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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와 성격

소유냐 존재냐, 에리히 프롬

by 이슈킹주인장 2025. 3. 10.
소유냐 존재냐

소유냐 존재냐

**"소유냐 존재냐"**는 독일 출신의 철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인 **에리히 프롬(Erich Fromm)**이 1976년에 발표한 저서 제목이자 핵심 개념입니다. 그는 이 책에서 인간의 삶의 방식을 **"소유(Having)"**와 **"존재(Being)"**라는 두 가지 방식으로 구분하며, 현대 사회가 지나치게 소유 중심적 사고에 빠져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소유(가진다는 것)의 삶 vs 존재(산다는 것)의 삶

프롬은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는 두 가지 근본적인 태도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1️⃣ 소유(Having)

  • 물질적인 것, 권력, 지위를 소유하는 데 가치를 둠.
  • "내가 얼마나 많이 가졌는가?"가 행복과 성공의 기준.
  • 끝없는 경쟁과 소비문화 속에서 타인과 끊임없이 비교.
  • 자신의 가치를 소유한 것(돈, 명예, 학벌 등)으로 판단.
  • 소유가 불안정해질 때 두려움과 불안에 휩싸임.

✔️ 예시:
✔️ 더 좋은 차, 더 큰 집, 더 높은 연봉을 목표로 살아감.
✔️ 관계에서도 상대를 소유하려 하고, 집착하게 됨.

 

2️⃣ 존재(Being)

  • 물질이 아닌, 현재의 경험과 성장을 중시.
  •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스스로에게 묻고, 내면을 탐구.
  • 타인과의 관계에서 공감, 사랑, 나눔을 중요하게 여김.
  • 삶을 즐기고, 현재의 순간을 깊이 경험함.
  • 비교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자율적인 삶을 추구.

✔️ 예시:
✔️ 돈보다 의미 있는 일을 찾고, 성장하는 삶을 살기.
✔️ 상대를 소유하려 하기보다 함께하는 순간을 즐기기.

 

🔥 프롬이 말하는 현대 사회의 문제점

에리히 프롬은 현대 사회가 지나치게 소유 중심적 문화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인간이 ‘소비자’로 전락하고, 물질적 성공이 행복의 기준이 됨.
✔️ 타인과 끊임없이 비교하며, 더 많이 가져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림.
✔️ 경쟁이 심화되면서, 진정한 자아를 잃어버리고 비인간적인 삶을 살게 됨.

 

👉 결과적으로, 우리는 더 많이 가져도 만족하지 못하며, 불안과 공허함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 소유의 삶에서 존재의 삶으로 나아가는 방법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소유 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존재 중심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요?

✅ 1. 현재 순간을 즐기기

👉 미래의 목표보다는 현재의 경험을 소중히 여기기.
👉 돈을 벌기 위한 일보다 의미 있는 활동에 집중하기.

✅ 2. 비교에서 벗어나기

👉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내 삶의 가치를 스스로 찾기.
👉 SNS에서 보여지는 타인의 삶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깨닫기.

✅ 3. 관계를 ‘소유’가 아닌 ‘존재’로 바라보기

👉 상대를 통제하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 ‘사랑’을 거래로 보지 않고, 순수한 나눔으로 생각하기.

✅ 4. 소비보다 경험에 투자하기

👉 물건을 사는 것보다 새로운 경험(여행, 예술, 독서 등)에 투자하기.
👉 나에게 진짜로 의미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고민하기.

 

🎯 결론: 당신은 ‘소유’의 삶을 살고 있나요, ‘존재’의 삶을 살고 있나요?

프롬은 우리가 소유 중심적인 삶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돈, 명예, 권력과 같은 외적인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고 성장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것이죠.

 

🌱 “더 많이 가지려 하지 말고, 더 깊이 살아라.”
🌿 행복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는 것에서 온다.

 

당신은 오늘 ‘소유’의 삶을 살고 있나요, ‘존재’의 삶을 살고 있나요? 🤔💭

 

소유냐 존재냐